1. 인성이의 vacation.
- 인성이가 휴가라고 해서 익산으로 건너갔다. 박성한 형님과 신진서점 사장님도 동반하는 자리였다. 결국은 그 사람들의 주제는 성공. 즉, 경제적 성공이었다. 나의 목표 중 하나이기에 관심있게 들었다. 나는 어떤 사업적 마인드를 갖고 있고, 어떤 편견에 사로잡혀 있을까.
난 한의사라는 나의 position을 너무 높게 잡고 있었고, 그에 따른 보상을 기대했다. 하지만 그래서는 돈을 모을 수가 없다. 일단 내 자신의 내구력을 높이고, 이후 돈을 모으길 기대한다. 하지만 나의 내구력을 키우는 과정에서의 보상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.
- 신진서점 사장님은 35세에 16억 건물을 매입했다고 한다. 난? 36세. 즉, 10년 뒤에는 무엇을 살 것인가? 나의 자산은 얼마정도가 될 것인가? 아니, 얼마 정도를 만들 것인가? 최소한 그보다는 많아야 하지 않겠나? 정확히 2배. 32억을 만들 것이다. 많이 아끼자!!
2. 날밤까기
- 밤을 샜다. 침구과 차트 정리하고, 새로운 차트폼을 만들다 보니 이미 새벽 6시가 밝아오고 있었다. 지금은 오전 acting이 끝난, 13:12. 졸리다. 잠이 온다. 오후 acting을 해야 하는데...
-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. 스토리를 지어보자. 나는 잠을 꾹 참고 열심히 액팅을 해서 일찍 끝냈어요. 달콤한 잠을 잤어요~ 아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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