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들어 자주 방영하는건지 아니면 이런 것들만 보이는건지...
질병의 treatment가 아닌 care or management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된다.
오늘 이 생각을 이끌어내게 한 것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사람들이 식단을 바꿈으로써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.
시한부라는 선고는 인간이 인간에게 내린다.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... 라는 이유로 말이다.
요즘에는 운동과 식이로 HTN, DM, CA 등을 접근하곤 한다.
나중에 한의원을 하면서 환자의 질병을 관리하게 될 때, 운동치료라는 측면은
1. teaching을 통한 접근
2. 내가 직접 하거나
3. 운동치료사를 고용하여 병원 내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.식이가 문제다. 식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? teaching만으로 해결 될 것인가?
내가 추천한 식이를 안 먹어서 관리가 안 되면 어떻하나...
방법이 있다. 식사 배달 업체 시스템을 빌려오는 것이다.
환자들에게 - 비만환자, 성장기 아이들, 고혈압, 당뇨 환자, 암환자 - 식이를 추천하면서 당장 그 다음날부터 그 식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.
이는 에빙하우스가 강조한 망각의 법칙과도 일맥상통한다. 의사가 강조한 식이를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병원 문만 나와서 다른 일로 통화 한 통화만 해도 금새 열정이 식고,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 하게 된다.
직접 먹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??
.................
이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??
1.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아침식사 배달업체의 시스템을 살펴 봐야 겠다.
2. 식사를 치료식으로 고정한다.
- 고혈압식
- 당뇨식
- 다이어트식
- 성장발육식 - 노인 보양식
- 골다공증식
3. 재료는 가장 좋은 것으로. 환자에게 서비스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다. 신뢰가 쌓이지 않으면 라뽀도 없고, 소통도 없다.
- 마늘(아릴산-항산화 물질)
- 견과류(호두-ALA(오메가-3))
- 베리(항산화 물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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